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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2-19 00:00
AK와 흡사한 독일인 Dr.Dosch의 'neural therapy' 소개 및 '발작성기침'치료증례와 의료사고당할뻔한 '손가락견열골절' 환자 증례
 글쓴이 : 박세형
조회 : 9,843  
안녕하세요? 지난 겨울은 무척 길었습니다. 신종플루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가 싶더니 다소 잠잠해 질 때 쯤 신종플루는 아니지만 극심한 발작성 기침에 대한 증례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또 의료사고를 당할 뻔 한 골절 환자 사진과 함께 증례를 올립니다. <증례 1> 며칠전 저는 제 지인이 저와 비슷하게 발작적인 기침을 하여 여러 가지 배운 것 대로 접근을 하여 치료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연령 : 44세 여자 ○과거력 : 2007년 자궁 adenomyosis로 자궁전적출술 ○symptom : 이사 후 7일 이상 기침 거의 몇 분 간격으로 멈추지 않음 내과에 처음 인후염 증상있어 내원해서 투약 했으나 약 복용 후 구강건조증 있으면서 매우 심한 기침 발작 호소 ○AK 검사 : lung NL(+) NV(+) stress receptor(+) uterus IRT(+) TBM : lung(+) trachea(+) bronchus(+) sexI (+) sinus(+) trachea(+) Neurolink : lung muscles(+) emotional asthma(+) ○이학적 검사 : 청진상 정상 폐음 거품소리(수포음 rale(-) or crackle(-)) 편도비대(-) 인후 발적(±) ○치료 : 1)AK(내원 1일) : NL NV stress receptor Neuroemotional point 등으로 자가치료 포함 약 30% 개선 2)Neurolink(내원 1일) : cerebellar integration 미미한 증상 호전 3)단기최면(내원 2일) : 4살 때 물과 관련된 공포(+)로 나타나서 시간 공간 분리 요법으로 기침 빈도 약 40% 개선 4)EFT(내원 2일) : 기침 빈도 약 50% 개선 5)TBM(내원 2일) : lung 모혈에 TL 후 sinus trachea rubbing 후는 별 호전 없었으나 emotional asthma 치료 후에는 80% 정도 호전 6)영양요법(내원 3일) : 95% 이상 호전 저도 지난 번 같은 발작성 기침 증상으로 약 3주간 고생을 했다가 최면치료 EFT(강의 중 이승원 원장님 의 치료를 받음) 등으로 현저한 호전을 보인 경험을 스스로 했으나 이번 지인의 경우는 태어나서 가장 심한 기침 발작 7일 간의 증상 이후 치료 3일만에 거의 95% 이상 낳았고 현재는 발작성 기침이 100% 사라졌습니다. 그 때 쯤 이 환자를 치료하면서 오래된 책들을 정리하다 1979년 독일에서 출판되어 4판이 나왔고 1985년 미국에서 출판되었던 독일인 Dr.Dosch의 “Illustrated Atlas of the Techniques of Neural Therapy with Local Anesthetics 1st English(4th rev.& enl.German) Edn; tr.Lindsay Karl F Haug Published Heidelberg 1985""라는 책에 마취제를 이용하여 AK TBM 등의 치료방식과 비슷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었슴을 알았습니다. 이 책의 20page에 보시면 ”Segmental therapy in disorders of the lungs""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에 “Standard points"" ""Points where reactions are frequently obtained"" ""Segmental reactions possible"" 등으로 구분하여 그려져 있는데 이것이 Standard points는 거의 AK NL TBM points 등과 흡사합니다. 1928년 Ferdinand(1966년 사망) and Walter Huneke(1974년 사망)는 ”Unfamiliar remote effects of local anesthetics""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Kibler는 마취제로 Head's zone에서 알려지지 않은 reflex-like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여 “segmental therapy with local anesthetics""라고 명하였답니다. 만약 segmental therapy로 현저한 개선이 없으면 interference field를 고려해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1940년에 Ferdinand Huneke는 처음으로 lightning reaction을 관찰하였습니다. 신경자극 (= ‘interference field’)은 segment 밖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제거할 방법을 생각했는데 lightning reaction을 'Huneke phenomenon'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1)interference field에 마취제를 넣고 원격장애들이 주사와 동시에 사라져야 하고 2)20시간 이상 증상이 없어야 하고 3)증상이 재발하면 동일한 곳에 다시 주사를 주는데 처음 주사 때 보다 더 증상이 사라지는 기간이 길어야 한다는 점을 lightning reaction의 상태들로 정의하였습니다. 적어도 그 당시에 오늘 AK를 통해 NL을 자극함으로서 기침을 완화시켜 보조치료를 할 수 있듯이 마취제로 원리로 비슷한 곳에 자극을 하여 치료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Goodheart께서 AK를 만드시기 전에 이러한 사실들을 고찰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에 Peter Dosch MD의 ""Manual of Neural Therapy according to Huneke(Regulating Therapy with Local Anesthetics) Eleventh(revised) Edition First English Edition Haug Publishers""247쪽에 보시면 폐에 관한 치료 protocol이 있습니다. 1.정맥으로 좌우의 lung fossa에 주사(TBM과 유사) 2. 복장뼈 양쪽에 quaddles로 등세모근 위로 등뼈 양쪽으로 주사(AK의 NL과 유사) Lu1 Lu2 B17 B17 M13 N27 B13-B16 B37B41 등 경혈에 주사(오스트리아 호흡기 내과 전문의는 경혈에 마취제를 주사하여 spirometry x-ray로 치료효과를 검증하였습니다. 이는 요즘의 Dr. Carrick의 Canalized 및 Noncanalized system을 이용한 상호치료를 바로바로 검증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3.근육주사 4.뼈와 관절에 주사 5.신경뿌리에 주사 6.stellate ganglion 주사 7.carotid body에 주사 8.nasal reflex-zone 치료 9.입 코 인후 이 코겉굴(부비강) 등을 검사(TBM과 유사) 지금으로부터 약 25년전인 1985년부터 독일에서는 의사들이 요즘 사용하는 TBM AK와 유사한 방법으로 비슷한 치료를 하고 검증하려 했고 호흡기 내과 전문의가 오스트리아에서 통합의학적인 치료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당시에는 이런 치료가 보편화되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라고 하겠습니다. 더구나 최근 시도되는 진화된 전동휘 신경외과 교수님(South Baylo University) 이영진 교수님(차 병원 cha biomedical center)의 문헌고찰을 보면 1979년 F.Mann에 의해 medical acupuncture가 시작되었고 1979년 LeBar는 DINC(Diffuse Noxious Inhibitory Control) 시스템의 역할을 보고하였으며 그 근본기전으로 연수에 위치하는 SRD(Subnucleus Reticularis Dorsalis)의 자극효과라고 하였는데 이는 Dr.Carrick의 Brain Cortex 기능저하를 PMRF(pontomedullary reticular formation)에서 inhibition하는 ‘nhibition inhibition’ 이용하여 치료하는 개념과도 일치합니다. 이러한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의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는 시점에 이미 Dr.Goodheart께서는 1964년에 이러한 관점에서 AK를 창시하셨고 Carrick께서는 1985년 경부터 기능성 신경의학 개념을 정립하여 전세계를 돌면서 강의를 하시므로 치료는 이렇게 날로 진화하고 정통의학에서도 입증이 되고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증례 2> 의료사고 날뻔한 환자의 증례입니다. ○병력 : 2010년 2월 2일 직장에서 모터작업 중 장갑이 모터에 감겨 당겼을 때 무리가 옴 ○이학적 검사 : limitation of Range of Motion(flexion) at right 2nd finger PIP joint ○X-ray : 처음 내원시 AP oblique 상에는 전혀 골절 소견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보내려다가 왠지 이상해서 다시 다른 방향으로 찍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보시는 바와 같이 base of right 2nd finger middle phalanx에 bone fragment 가 보입니다. ○참고서적 :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형외과학. 제6판 2권.서울.최신의학사:2006.p936. 위와 같은 환자 내원시 손가락 2장 X-ray 찍고 이상이 없다고 해서 골절이 없다고 환자분에게 설명했다가는 다른 병원 정형외과 가서 확인될 수가 있습니다. 더구나 관절 강직 후유증이 남아 앞의 병원에서 오진한 것이 환자분에게 밝혀지면 의료사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3번째 사진을 잘 보시면 골편 조차도 크기가 작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네 번째 사진은 PACS SYSTEM에서 4배 이상 확대하여 자세히 골절부위를 확인한 것입니다. 다음날 환자는 CT를 찍고 1-2 CUT에서만 명확하게 골절편이 확인되었습니다. 다행히 PACS SYSTEM에 확대기능이 있어 이환자의 경우는 볓 배로 확대를 하여 골편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K 검사 상 IRT 양성이 손가락에 나타나서 X-ray 상에 골절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해 놓고 돌려 보내고 열심히 물리치료를 시킨다면 골절이 있는 상태에서 부목을 푼 후에는 여러 가지 운동이나 작업을 마음놓고 하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골편이 더 움직여 통증과 붓기가 더 심해지고 합병증이 올 확률이 점점 더 높아질 것입니다. 3주면 어느정도 유합이 되고 기능상 보통 문제가 없는데 시기를 놓쳐 더 큰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물론 잘 넘어갈 수도 있지만 외래에서 소란이 일어나거나 배상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 진단은 ‘Fracture at right 2nd middle phalanges base palmar side with subtle displacement of bony fragment about 1.5mm sized'로 나타났습니다. AK 치료적 접촉검사는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알려주지만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위의 증례처럼 때에 따라서는 좀더 신중하고 정확한 이학적 검사와 추가적인 상세한 진찰이 필요하겠습니다. 하지만 AK로 ‘골절인지 단순 염좌인지’ 를 치료적 접촉검사로 알아보아 진단에 확진을 내리지는 말고 진단에 참고는 할 수 있겠고 만약 수술 이후에 내원했다면 origin/insertion muscle belly spindle cell facilitation s/c NL NV fascial flushing IRT NSB set point 등으로 추가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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