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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2-29 00:00
오늘 실습 나갔던 남학생입니다.
 글쓴이 : 홍진오
조회 : 10,005  
먼저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제 오늘 단 이틀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겐 많은 기대와 숙제를 남긴 시간이었습니다. 작년 한해 pk 실습을 돌면서 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안타까움에 이번 특성화 6주과정으로 대체의학을 선택했습니다. ims 미술 음악 명상치료등 많은 것들을 보았고 그 가능성을 엿보았습니다. 그러다 어제와 오늘 ak 클리닉을 방문하며 제가 느꼈던 안타까움을 해소할 길을 찾은 것 같습니다. 이승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린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한다고"" 전 학교에서 늘 evidence에 근거한 의학을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근거없는 시술은 환자를 해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임상적으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시술이 분명 존재함에도 명확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환자를 방치하는 것이 결코 옳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윤승일 선생님께서도 멋진말을 해주셨습니다.""knowledge is nothing Application is everything"" 적용되지 않는 지식은 소용없는 낡고 죽은 지식이라는 선생님을 말씀 왠지 시적인 운율이면서도 매우 공감가는 말씀이었습니다. 거듭해서 말하지만 이번 실습에서 두분의 선생님들을 만난 것을 전 크나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겐 세가지 소중한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좋은 부모를 만나는 것이고 둘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고 셋은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좋은 배우자만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 내년에 국시에 합격하고 의사면허에 따면 전 제일먼저 가입비를 내고 응용근신경학회에 정식으로 가입을 할 생각입니다. 물론 이미 가입하신 여러 선배님들과 더불어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두분의 세미나도 열심히 들을 생각입니다. 전 환자에게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분을 만나고 ak의학을 접한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이라면 두분이 세미나를 그만두실까하는 것 입니다. 부디 저와 같은 뒤늦게 입문한 사람들을 위해 널리 그리고 오래 강의를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틀동안 많은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름방학때 또 뵙겠습니다. 건강히 계십시오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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