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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3-11 00:00
stress - Hans Selye
 글쓴이 : 최근선
조회 : 4,053  
Hans Selye은 스트레스와 그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그는 실험용 동물들에게 여러 형태의 스트레스(화학적 온도 정신적등)를 주었다. 그런 다음 실험동물들이 각각 다른 형태의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였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해부해보았다. 그가 스트레스에 대해 저술한 글을 보면 크게 세가지의 중요한 소견을 볼 수 있다. 그 첫번째 내용은 신체가 각각의 스트레스에 반응하는데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주어진 스트레스가 정신적인 자극이든 물리적인 자극이든 상관없이 똑같이 반응한다. 두 번째 내용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일정한 형태가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스트레스는 기본적인 세가지 형태가 있다는 것이다. 먼저 이 마지막 개념에 대해 얘기를 해 보면 Selye는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몸의 반응을 ""전신적인 적응 증후군""이라고 표현하였다. 성장기에는 스트레스는 우리의 신체를 자극하여 준다. 스트레스에 의해 우리는 각성되어 심박은 빨라지고 호흡은 빨라지며 긴장상태로 들어간다. 이러한 과정은 스트레스에 대한 ""투쟁/회피반응""의 일부이다. 이것을 ""각성기""(alarm stage)라고 칭한다. 그러나 시간이 점차 지나면 우리는 그 정도의 스트레스엔 적응하여 익숙해지게 된다. Selye는 이 단계를 저항기(resistance stage)로 불렀다. 여기까지의 단계에서는 우리는 정상적인 스트레스를 불편없이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신체는 계속되는 스트레스 때문에 점차 망가지게 된다. 마침내 우리는 Selye이 ""고갈기""(exhaustion)라고 칭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부신(adrenal)은 더 이상 ""투쟁/회피반응""을 일으키는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을 생산할 수 없게 된다. 대개 이런 상황은 점차 악화되어 우리에게 더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많은 업무에 부딪히게 되면 목적을 이루기가 더욱 어렵게 되고 또 부신에서 더욱 많은 호르몬을 만들어내도록 카페인이나 니코틴의 섭취가 늘게 된다. 우리의 부신은 마부가 더 빨리 달리라고 채칙질을 해대는 늙은 말처럼 지쳐가게 된다. 부신이 점점 더 약해질수록 위장관계와 면역계가 연이어 약해지는 것을 Selye는 발견하였다. 실험용 동물에게 계속 스트레스를 가하면 위장관에 궤양이 생기고 점차 감염에 약해지는 것을 그는 발견하였다. 동물들에게 계속 스트레스를 주었더니 결국 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 부신은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몸의 제 1 방어선이다. 거기에서 중요한 두가지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하나는 부신 바깥쪽 피질에서 만들어지고 다른 하나는 부신의 수질에서 만들어진다. 부신의 피질에서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이는 셋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체내 수분량 균형에 관여하는 알도스테론(aldosterone)이고 또 하나는 코티손(cortisone)에 해당하는 코티솔(cortisol)이고 나머지 하나는 프로제스테론(progesterone)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에스트로겐(estrogen)등의 성호르몬이다. 이 모든 호르몬들은 콜레스테롤에서 만들어진다. 부신의 수질에서는 아드레날린(adrenaline) 에피네프린(epinephrine)을 만들어낸다. 이 호르몬이 투쟁/회피방응에 관여하는 주호르몬이다. < 부신 보조 방법 > 1. 지지 기법 이는 스트레스 상황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지칭하는 오래된 용어이다. 이는 이완요법에서부터 해소요법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은 없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2. 음식 음식물안의 어떤 요소는 부신에서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그 예로써 부신은 혈당이 감소하는 경우 이를 올리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적정량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있으면서 당은 적은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부신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음식물의 다른 요소도 부신을 자극해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커피차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이나 쵸코렛 알콜과 우리 몸에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음식이 여기에 속한다. 3. 충분한 수면 4. 적당한 운동 이는 스트레스를 줄일 뿐 아니라 정상 신체 기능도 활성화 시킨다. 그러나 운동은 분명히 해야 하지만 무리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무리하면 좋지 않은 전형적인 예이다. 5. 영양학적 보조 일반적으로 이는 셋으로 나뉘어진다. 그 중의 하나는 부신에서 필요한 호르몬을 생성하도록 돕는 영양소이다. 이를 보조인자라고 한다. 예를 들면 pantothenic acid는 코티솔(cortisol)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 비타민중의 하나이다. 만약 이것과 또 다른 네가지 영양소의 양이 부족하게되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코티솔로 전환시키지 못한다. 아드레날린을 만드는 데도 마찬가지이다. 비타민 B6인 피리독신도 그 생산에 필요한 요소이다. 두번째로 필요한 더 많은 호르몬을 만들어내기위해 전구체가 더 많아야하는 경우엔 이에 대한 다른 영양학적 보조요법도 필요하게 된다. 만약 이용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이 적은 경우 체내에서 더 만들어지거나 더욱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아드레날린은 티로신으로부터 만들어진다. 마지막 보조요소는 체내에서 생산되는 아드레날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는 인삼이나 참마등이 있다. * 이렇게 스트레스에 의해 부신이 지쳐있을 때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 피로 무기력감 초조 우울 기억력 감퇴 두통 눈부심 어지러움 저혈압등을 보일 수 있고 또 자꾸 단 음식을 찾게 되거나 목이 뻣뻣하고 가슴이 뛰고 항상 감기를 달고 살며 쉽게 감염될 수도 있고 탈모증 알레르기등이 있는 경우 잠을 잘 못 자거나 늘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며 커피를 하루에 몇잔씩 마셔야 되는 경우에 부신기능의 장애에 빠져있지 않나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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