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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5-14 00:00
또 2012년전(B.C.7-A.D.30년)의 기적을 체험하게 해 주신 스승님 너무나 감사해요
 글쓴이 : 박세형
조회 : 3,509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같이 응용근신경학을 공부하고 흥분한 적은 없습니다. 오후 4시경 같이 근무하는 원장과 비번으로 저는 정형외과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던 중 45세경의 여자 환자분이 다른 정형외과 문제로 내원하였습니다. 외래 진료 3일째 정도 되었습니다. 어지러움을 호소하여 neurontin의 양을 1/2로 감량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환자분은 병력상 초진 때 저혈압이고 오늘 다시 평소에 기립성 저혈압으로 3회 쓰러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환자분은 저혈압에는 특별한 약이 없지 않느냐시면서 이미 저혈압에 대한 것은 포기하신 상태였습니다. 얼른 제 머리에 혹시 이 환자분이 hypoadrenal 환자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어제 저녁에 미국 초일류 의과대학에서 죽어라고 공부하고 있는 한국인 후배를 멀리서 돕기 위해 스승님께서 쓰놓으신 부신관련 응용근신경학 자료를 다운받아 파일을 보내 주었기 때문에 더욱 기억이 생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hypoadrenal hyperadrenal 모두 positive로 나타나서 교정해 보고 다시 혈압을 재 보기로 하였습니다. 신경혈관반사점(람다)에 맥박이 느껴질 때까지 피부를 살짝 당기는 방향을 바꾸어가며 맥박을 느끼고 그 반사점에 20초 정도 손을 대고 있은 뒤 전방 신경림프 반사점에 촉진하여 BB탄을 발견하고 가벼운 힘을 사용해 누르면서 손가락 끝으로 둥글게 마사지해 주었습니다. 후방 신경림프 반사점도 동일하게 치료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표근육의 강화를 확인하고 3차 세션-6 강의때 이승원 원장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을 응용하여 TEMPORAL TAPPING을 한 후 환자분이 GLABELLA에 TL하시고 부신 신경림프 RUBBING 후에도 여전히 지표근육의 약화를 확인하고 다시 환자분이 GLABELLA TL시 PARIETAL PUSH하고 환자분이 PITUITARY TL할 때 제가 GLABELLA-EOP를 밀어주었더니 다시 HYPERADRENAL 및 HYPOADREANAL TEST시에도 위약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뒤 간호사에게 수동으로 혈압을 다시 재게 하였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이 환자분은 자신의 평생에 혈압이 90/60 이상으로 올라간 적이 없고 어제도 자동혈압계로 동일하게 나왔기 때문이며 특히 자동혈압계가 약간 높게 나타나는데도 불구하고 간호사가 재 측정시에 115/80으로 난생 처음 혈압 상승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모두 총 치료시간 3-4분 정도 만에 환자의 생을 바꾸어 놓은 놀라운 일이 벌어진 진 것입니다. 영양제TBM...다른 조치를 채 생각해 보기도 전에 게임은 끝나버렸습니다. 상식적으로 환자분이 기립성 저혈압을 보일 때는 누운 자세에서 치료를 하였고 기립과 동시에 혈압이 떨어지므로 진료실을 나가서 앉은 자세에서 측정하면 혈압이 더 떨어져야 정상이고 진료전 자동으로 잰 수치에 비해 간호사가 수동으로 잰 것은 더 내려가야 맞고 진료 전 처럼 자동으로 잰 다면 혈압은 115/80보다 더 높게 측정됩니다. 그러니 단 3 분 만의 응용근신경학적 치료로 25 이상 혈압이 상승했다고 보아야지요. CIRCULATION을 비롯하여 며칠 전에도 119 구조대원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우측 MIDDLE DELTOID가 ACTIVE ROM상 겨우 70도 외전도 힘들다가 첫날 IRT를 해 주자 2-3초 내에 즉시 좋아지고 3일만에 ACTIVE ROM 외전 120도 이상 보였습니다. 이후 계속 재발없이 말입니다. 이외에도 일련의 신기한 경험은 저로 하여금 제 손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더구나 오늘 같은 일 말이죠. 마치 성경에 보시면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TL)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문둥병이 곧 떠나니라(신약 95 페이지 누가복음 5:13절)''한 기적과 흡사한 경험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누가복음이 A.D.58년 경에 기록되었고 배경이 B.C.7-A.D.30년경으로 추정되므로 지금으로 부터 약 2012년 전의 일을 진료실에서 못난 제가 재현하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으로 그당시 예수님께서는 응용근신경학으로 환자들을 치료하시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비디오가 남아 있지 않아서 모르긴 몰라도 천국에 가서 비디오를 보면 분명히 NLNV STRESS RECEPTOR에 손으로 데셨을 것입니다.단지 저는 람다에다가 손을 대거나 신경림프점에 문지르는 것 외에는 저는 제 환자에게 해 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정말로 겁이 납니다. 왜냐하면 환자분들이 더 이상 예사눈으로 저를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평범한 의사나 인간이 아니고 저...알파와 오메가로 보는 것 같아요). 남들이 치료 못한 어려운 증상들을 안고쳐 주면 큰일 나게 생겼습니다. 소문나서 이제 쉬운 환자는 안 온단 말이예요!!! 스승님 저는 이제 어쩌면 좋아요??? 코너에 몰린 저를 제발 구해 주세요... 제 생애에 있어 또 한번 기적을 경험하게 해 주시고 환자분으로 하여금 같은 체험을 하게 해 주신 두 분 스승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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