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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9-22 00:00
[re] 환자 이야기.
 글쓴이 : 김영한
조회 : 8,909  
>아시다시피 비타민 B2의 구강에 관한 놀라운 효과. > >70이 넘는 영감님이 한달전에 내원하셔서 상당히 스트레스 받은 듯 불안한 듯 >입술주변이 파랗게 질리면서 입이 마르고 입속이 종기가 나기 시작하는데 >병원에 가서 온갖 치료 한의원 약 등이 다 소용없고 >그래서인지 살이 빠지고 식욕이 전혀 없으면서 머리카락이 탈모되기 시작하는데 잠까지 안오는 등 >거의 죽음에 가까운 것으로 느끼시고 내원하셨는데 >비타민 B2 메타볼릭스 것을 드리고 보냈다. >상당히 불안해 하시고 증상도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며칠전에 멀쩡하게 오셔서 허리 때문에 오셨다고 하는데 >전에 일을 말씀하시는데 영양제 복용한지 이틀도 되기전에 입술이 정상 색으로 돌아오면서 며칠지나니까 거의 놀랍게도 다 나았다는 영감님 말씀. >진정으로 행복한 얼굴과 미소. >의사로서 보람있는 하루였는데 그 영감님 말씀이.. >한의원 가면 대부분 보약이나 지어줄라고 하는게 인지상정이거늘 >당신은 어케 그 싸구려 영양제 달랑 하나 주고 그리 하는 의원님이시냐고.. >평생 첨보는 놀라운 일이었다고 하신다. >그런 것이 맘속을 편하게 해드려서 좋아지신 것 같기도 한데. >의사와 환자간의 그런 신뢰감 정확히 문제를 파악하는 기술. >정말 AK는 의사나 환자의 LIFE를 바꿔주는 커다란 힘을 내재케 해줌에 다시 한번 감사하고 싶은 하루다. > >오늘 온 허리 아파서 온 화교출신인 아줌마 50대이신데 >어제 몇년간의 허리 때문에 만성적으로 고생하신데 >전에 말씀드렸던 횡격막과 이상근 그리고 몇가지 반사점으로 >치료했는데 오늘 와서 거의 낫다고 하신다. 아주 신기해하면서. >발은 평발성이라서 오늘 깔창을 하고 재발이 안되게 만들어 드렸는데 > >평소에 허리를 드는 연습을 하시면 빨리 해결도 해준다. >허리업(허리 UP)=HurrUP ㅎㅎ. > >오늘 아침에 오신 어깨 아파 치료받은 분인데 >5번 오는 패키진데 2번까지 받고는 그만 괜찮으셔서 나머질 물러드리는 분위긴데 이 사모님은 비만과 고혈압 자궁절제술 과거력 방광수술 두번 소변빈삭 너무 심하고 항생제로 더이상 안된다는 의사얘기를 전하고 갑상선저하로 synthroid를 복용중인 분인데 오빠가 한국의 암전문의면서 교수이신 분이라고결국 검사결과로 나온 결론은 cranberry extract vitamin A quercetin.. >며칠 지나면서 비만에 대한 약들 몇가지 카니틴 리포익산 크로미움 오메가 3 등등으로 도움을 드릴 예정인데 환자의 더 이상 치료가 안된다는 자포자기에서 희망을 갖는다는 말씀에 더욱 좋은 의사가 되야겠다는 생각. > >미국 친구 24세 젊은이인데 명상하고 요가 등 많이 하는데 어릴 때 약을 너무 해서 중독이 된바람에 anxiety and depression에 autoimmune 질환으로 맛이 간 친군데 >도파민 부족이 나왔다. 몇가지 영양제가 working 하여 주었고 며칠을 기다려 볼 셈이다. > >20대 중반 박사과정 밟는 여학생인데 손발이 저리고 몸이 힘이 하나도 없고 >한국의 서울대 신경과 병원서 3가지 처방-항우울증 편두통 고혈압약(베타블록커)를 받고 우울해 하는 여학생인데 >과연 그런 처방이 필요할가 의문이었다. >몇가지 영양제로 별로 문제없이 해결되는 그런 환자라고 생각한다. > >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지각색 다양도 한 환자들. >진찰하고 치료해 가는 과정이 즐겁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보람을 갈수록 느끼는 그런 나날들이다. > > > > >새로 참석하려는 한의사 입니다. 앞의 여러글처럼 정확한 메카니즘을 알아야 겠지만 이런쪽에 무뇌한인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한약과 양약 앞으로 떠오르는 건강식품 저도 환자의 입장에서 어느것이 최선의 길인가 고심하는 의사이고 싶습니다. 진료에 도전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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