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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2-07 00:00
ATOPY 있고 TORTICOLLIS 있으면서 저는 애매한 환자
 글쓴이 : 박세형
조회 : 9,162  
안녕하세요? 그냥 지나쳤으면 놓칠 뻔 한 환자 증례입니다. 저는 8세의 환자가 있었답니다. 다른 병원에 가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단지 축구를 한 뒤에 전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찰을 해 보니 부은데도 없었고 환자분은 왼쪽 발목이 아프다고는 하는데 그리 심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뚜렷한 외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발목 사진을 찍었는데 정상이었습니다. 애매한 병력에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라 진찰이 잘 되지 않았지만 어쨌든 집중하려고 해도 영 확실한 그 무엇을 결정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누운 자세에서 TIBIALIS POSTERIOR PERONEUS TIBIALIS ANTERIOR MUSCLE을 검사했으나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왼쪽 RECTUS FEMORIS가 현저히 약했고 왼쪽 PSOAS도 약했습니다. 다리를 저는 것이 주 소견이므로 저는 환자에게 걸어보라고 했습니다. 이상을 발견하지 못해 5-6번 정도 왔다갔다 하게 했는데 마지막 2회 정도에 왼쪽이 약간 저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래서 엎드리게 하고 오른쪽 골반이 후방 장골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ASIS-ANKLE MEDIAL MALLEOLUS 까지가 왼쪽이 1.5cm 길었습니다. 즉 anatomical long leg 이지요. 그래서 골반 사진을 다시 찍게 했습니다. 사진 상에서도 이상을 확인하려 한 것이지요. 역시 사진에서도 FEMUR HEAD는 1.5cm 정도 왼쪽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BLOCK을 대었으나 역시나 다리 길이 차이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시 뇌 기능을 검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ATOPY가 있고 TORTICOLLIS로 저희 병원에서 치료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혹시 ANATOMICAL SHORT LEG이 뇌기능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연관성을 유추해 보기 위해서였죠. 검사 상 우측 전두엽과 후두엽 측두엽 두정엽 모두에 기능이 저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재활 치료를 했습니다. 바로 환자분의 근력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병력 상 환자분이 늘 왼쪽으로 누워 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른쪽 뇌 기능이 떨어지면 상 하지의 근력이 떨어지므로 횡격막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자는 호흡이 떨어지는 오른쪽을 위로 하고 반사적으로 잠을 자는 것입니다. 물론 오른쪽으로의 전반적인 하지 근력이 떨어지고 성장도 느릴 수 있습니다. 대체로 오른쪽 뇌가 떨어지면 면역기능이 억제되지 않아 과민성이나 ATOPY 등을 보입니다. AUTISM도 더 잘 나타나지요. 그래서 이 환자분에게는 저는 ORTHOTICS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후를 관찰해 보자고 보호자 분을 안심시켰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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