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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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854 쪽 | 210 x 297 mm (A4) / 4월 16일 출간예정 | 양장본
옮긴이 대표
박세형, 고은상
옮긴이
김대용, 김병찬, 김태완, 문원배, 배만석, 손덕회, 양덕승, 장현동, 정재원, 조남경, 조지원, 조홍석, 최수용
발간사
이 책의 저자 Dr. David Leaf는 작년까지 10여년 동안 ICAK-USA(미국 응용근신경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응용근신경학(Applied Kinesiology)을 만드신 고 Dr. Goodheart와 함께 응용근신경학을 크게 발전시킨 분입니다.
저는 2000년대 초 보스톤에서 Dr. Leaf가 주최하는, 매달 한 번씩 8회에 걸친 100시간의 강의와 시연에 참석하였습니다. 근육검사나 보행검사를 통해서 무엇이 문제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치료 후 환자의 증상과 객관적인 지표가 바뀌는 것을 그 자리에서 알 수 있게 하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또 보스톤의 Tuft University의 치과대학의 교수들에게 응용근신경학을 가르쳐서 턱관절과 두경부의 이상을 치과적인 치료에 응용근신경학을 병행하게 하였습니다. 응용근신경학을 통해서 턱관절 및 두경부의 문제와 전신적인 이상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인적인 치료를 하게 하였습니다.
이 책에는 Dr. Goodheart의 60년간의 연구와 임상경험과 저자의 오랜 연구, 강의, 저술, 학회활동의 모든 것이 녹아 있습니다. 그 만큼 방대한 양의 치료법과 원리, 배경, 이론 등 응용근신경학과 관련된 모든 내용들이 들어 있으며, 그림과 도표가 많이 들어 있어서, 임상의들이 이 책을 통해서 환자 진료에 쉽게 응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한응용근신경학연구회는 2002년도부터 매년 100시간의 강의를 매월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서 응용근신경학이 전인적인 치료의 한 영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2002년도에 David Walter의 Synopsis 그리고 2005년도에는 Dr. Goodheart의 You will be better를 번역하였습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이 책은 연구회의 임원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책의 내용을 임상에 적용하고 번역하는 과정을 거쳐서 완성된 것이어서 응용근신경학에 대해서 좀 더 깊이 공부하고 임상에 적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연구회가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으신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의료의 영역에서 응용근신경학이 이용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2015년 6월 6일 7일에는 세계응용근신경학학술대회(Annual Congress of ICAK)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세계 각국의 뛰어난 임상의, 연구자, 저자, 학회의 임원들이 강의와 시연을 하게 됩니다. 이 학술대회를 통해서 우리나라에서 응용근신경학이 더욱더 발전하여 많은 의료인들이 진료에 이용하게 되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 책을 번역할 수 있게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 Dr. Leaf, 수십 번의 수정과정을 거치면서 고생한 대한응용근신경학 연구회 임원들, 총괄 마무리의 고은상선생, flow chart의 번역에 수고한 배만석선생,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발간하면서 독자들의 관점에서 고민을 하면서 수정을 거듭한 신흥메드싸이언스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각자 하시는 영역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4년 3월 27일
대한응용근신경학연구회 회장
이 승 원
목차
1. 진단 개념의 기초
2. 응용근신경학의 기본 술기
3. 척추
4. 사지
5. 두개골
6. 턱관절
7. 경락
8. 내장
9. 근육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