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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15 00:00
AK세미나 읽기 자료]통합적인 접근 사례
 글쓴이 : 이승원
조회 : 8,644  
남자 38세 약 15년 이상 동안 만성설사 하루에 5-6회 만성피로 발과 다리의 냉증 피부염 가려움증 허리등 목의 통증 등을 주소로 2010년 9월 7일 내원하였다. 이 분은 이런 불편한 문제를 치료한다고 대학병원 한방병원 등 좋다고 하는 곳을 다니면서 5천 만원 이상 들었지만 전혀 차도가 없었다. 이 클리닉도 완전히 믿지 못하겠지만 모 대학병원의 C교수가 추천해서 와봤다고 했다. 진료 시스템이나 의사들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심했다. S 대학병원의 신경과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고 빈정대고 웃으면서 정신과로 가라고 한데 대한 분노로 그 의사를 죽이고 싶은 살인 충동을 느꼈다고 까지 했다. Neuroemotional point에 접촉검사를 해서 근육반응이 나타나므로 스트레스가 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AK 검사에서 위 소장 대장 open ICV 부신 장에 곰팡이 등이 나타났다. Spine에 multiple subluxation 발의 excessive pronation 뒤정강근의 약화 등이 있었다. 횡격막의 문제가 있었고 맞지 않는 음식으로 밀가루 우유 커피 달걀 고구마 옥수수 등이 었는데 곰팡이가 있었기 때문에 과일이나 설탕이 좀 들어 있는 음식을 피하도록 했다. 스트레스에 대한 것을 알아봤더니 군에 처음 입대해서 상급자로부터 폭행을 당해서 그 사람을 죽이고 싶은 분노가 생겼고 오산의 지하벙커에서 대형 컴퓨터가 있는 곳이어서 여름에도 아주 추웠는데 상급자들은 솜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자기에게는 그 당시에 솜바지가 지급이 안 되어서 근무 내내 추워서 떨고 차별에 대한 분노가 심했다. 이 환자의 근본 문제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감정뇌(변연계)의 기능이상으로 그물체와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생기고 음식에 대한 숨겨진 알레르기와 장에 나쁜 균과 곰팡이로 인한 독소의 축적 등으로 생각되었다. 스트레스는 최면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시간선치료로 분리시키고 하위양식으로 수족냉증에 대한 치료를 하였다. 맞지 않는 음식은 먹지 않게 하고 유산균을 먹게 하고 곰팡이에 대해서는 GI microbial X를 복용하게 하였다. 한방에 의뢰해서 소음인 한증에 대한 인삼보심탕을 복용하였다. 횡격막은 복식호흡을 시키고 척추를 교정하고 발은 교정용깔창을 착용하게 하고 발운동을 시켰다. 부신에 대해서는 부신의 림프 반사점을 문지르게 하고 adrenal complex를 복용하도록 추천했다. 경과 9월 14일 내원 일주일 뒤부터 변이 약간 좋아지기 시작했다. 변이 처음에는 형태가 생기다가 나중에는 설사와 같이 되었다. 형태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 15년 만이라고 하였다. 특징적인 것은 발과 다리가 시린 것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9월 20일 경 발시림이 완전히 좋아졌다. 9월 30일경 설사가 좀 좋아졌다가 맥주를 마시고 다시 나빠졌다. 피곤한 것이 점차 좋아지기 시작했다. 10월 4일경 변이 거의 좋아짐 하루에 한번 정도 변을 보고 변의 형태도 좋아졌다. 피부증상이나 가려움증이 좋아졌다. 척추의 통증도 좋아졌다. 10월 8일경 증상은 없어졌다. 불편한 것은 없는데 혀에 백태가 완전하지 않아서 해독치료를 계속 하기를 원해서 좀 더 하도록 했다. 90년대 초 카이로프랙틱교정과 정형외과 치료만 했다면 척추의 교정만 했을 것이고 만성설사 만성피로 피부 장에 대해서는 전혀 접근을 못하거나 카이로프랙틱 교정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희미한 기대만 했을 뿐이었을 것이다. 97년 1월 지금의 클리닉에 개원하고 AK와 Functional neurology를 하면서 전인적인 치료를 하기 시작하였지만 emotional psychological 측면에서 부족한 점을 느끼고 있었다. 2년 전부터 이 부분에 대한 접근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면 서 통합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AK근육검사를 통해서 구조적인 문제 신경학적인 문제 내장의 문제 음식의 숨겨진 알레르기 영양제의 선택 정서적인 문제의 근본원인 찾기 한방의뢰 등의 환자의 기저에 깔린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고 추적 관찰하는 즐거움을 가지게 되었다. 진료하는 것을 일로 생각하지 않고 즐기면서 진료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AK 근육검사를 이용해서 지금까지 배웠던 모든 내용들을 구조적 신경학적 화학적인 영양학적 정서적인 문제를 통합적으로 접근하여 근본 문제를 찾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논의하는 유익한 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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